부산해수청, 가을철 어선사고 취약시기 대비 안전점검 강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8-27 13:34:56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가을철 어선사고 취약시기(9~11월)를 앞두고 27일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아 연근해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부터 11월까지는 가을철 조업 성수기로 어선 운항이 크게 증가하는 데다, 가을 태풍과 계절풍에 따른 고파랑 등으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부산해수청은 인명사고율이 높은 선망과 저인망 등 관내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사고 취약요인을 사전에 찾아 출항 전에 보완하도록 하는 한편, 선장과 어선원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부산해수청장을 비롯해 한국해양교통공단(KOMSA)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허만욱 청장은 부산공동어시장에 정박 중인 대형 선망어선에 직접 승선하여 갑판과 기관실, 조타실 등 주요 작업장의 위해요소를 살피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선장과 어선원 등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허만욱 부산해수청장은 “가을철 조업 성수기에는 어선 운항이 증가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항 전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갑판 작업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해수청은 앞으로도 가을철 어선사고 취약시기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어업인과 소통을 강화해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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