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11월 23일부터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1-20 12:35:39

국내·외 최정상급 씨름 선수 출전, 천하장사 타이틀 놓고 격돌
관람객 선착순 무료 입장·KBS·유튜브 생중계로 실시간 관람 가능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의성종합체육관에서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의성군씨름협회와 의성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씨름의 고장’ 의성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천하장사전, 남·여 체급별 장사전, 세계특별장사전, 초·중·고·대학교·남자 일반부 최강단전 등 세대와 체급을 아우르는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천하장사전에는 국내외 최강 선수들이 출전해 진정한 ‘천하장사’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관람객은 누구나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주요 경기는 KBS N SPORTS와 KBS1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모든 경기는 유튜브 ‘샅바티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성군이 대한민국 씨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씨름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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