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생태하천복원사업 벤치마킹 견학 다녀가
권인진 기자
kij0313@hanmail.net | 2018-05-25 12:36:37
| ▲남천.(창원시 제공) |
전라북도 임실군은 2019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사업 대상지인 평지천의 복원사업을 앞두고 전국 우수사례 하천을 방문해 사업과정 등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
창원천, 남천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실시, 콘크리트 주차장 철거 등 단절된 생태계를 건강한 하천으로 회복시키는 성공적인 복원사업으로 지난해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컨테스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창원천. |
유혜숙 임실군 환경보호과 자연생태팀장은 “창원천, 남천은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직강화되고 콘크리트로 단절된 하천을 생태계가 살아나는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한 우수한 사례로 평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기환 창원시 하천과장은 “생태하천복원사업 후 생태환경이 좋아져 각종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복원 효과를 내고 있으며, 사업과정 만큼 사후관리도 중요함에 따라 사후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있다”면서 “창원천, 남천의 사례가 평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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