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률 98.8% 기록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11 14:13:44
남구꿈드림센터,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79명 합격 성과
상담·교육·직업훈련 등 종합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 도모
부산 남구 남구꿈드림센터 2025년도 검정고시에 79명 합격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남구청 제공
상담·교육·직업훈련 등 종합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 도모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남구꿈드림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올해 상·하반기 검정고시에서 총 7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제1회 검정고시에서는 42명(전체 합격 39명, 부분 합격 3명), 8월 제2회 검정고시에서는 37명(전체 합격 33명, 부분 합격 4명)이 합격해 응시자 80명 중 79명이 합격했다. 이는 98.8%에 달하는 높은 비율이다.
남구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돕기 위해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을 연중 운영하며, 수업 시간 제약이나 기초 학습 부족으로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1대1 멘토링, 인터넷 강의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또한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과 직업훈련, 자립 지원, 급식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구꿈드림센터는 남구청이 설립하고 (재)금정총림범어청소년동네가 위탁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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