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5 청년 플리마켓’ 성황리에 마무리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7-28 13:14:04

청년 셀러 25팀·주민 참여로 지역 자원 선순환 실현 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오후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열린 ‘2025 청년 플리마켓’이 청년 셀러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는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청년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수공예품, 의류, 패션잡화 등을 판매한 청년 셀러 25팀과 중고물품 나눔 부스를 운영한 주민 16팀이 참여해 지역 자원의 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청년정책 및 탄소중립 실천 홍보 부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과 풍선아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청년 플리마켓’은 청년의 자립 기반을 돕고 건강한 청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플랫폼으로 총 3회 운영되며, 다음 행사는 오는 9월 20일 ‘청년의 날’과 연계해 열릴 예정이다.

행사 일정과 셀러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든 이번 플리마켓은 달서구가 지향하는 참여형 청년정책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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