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 연말연시 맞아 합동순찰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19 21:16:12

경찰·금정자율방범연합대·반려견순찰대 등 50여명 참여, 지역안전 강화 신경범 금정경찰서장(가운데)과 자율방법연합대 임원들이 19일 관내 구서동 구서시장 일대 및 주거·상가 밀집지역 일대에서 ‘연말연시 합동순찰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정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금정경찰서는 19일 연말연시 범죄예방과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구서동 관내 구서시장 부근 및 주거·상가 밀집지역 일대에서 ‘연말연시 합동순찰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금정경찰서장, 금정자율방범연합대, 반려견순찰대 등 5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치안의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구서시장 주변과 주거지역,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며 범죄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증가하는 기관 사칭형·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 의심 전화 대응 요령 ▲ 피해 발생 시 신고 방법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반려견순찰대의 참여는 주민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함께 야간 순찰 효과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경범 금정경찰서장은 “연말연시는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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