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돌봄활동가 대상 소진 예방 교육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18 14:32:49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으로 돌봄 서비스 지속성 강화”
부산 북구,통합돌봄 제공인력 소진예방 교육 실시.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돌봄활동가와 제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헌신해 온 돌봄 제공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올 한 해 추진한 사업 내용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돌봄 서비스로 변화된 이용자들의 일상이 생생하게 전달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이웃 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우수 돌봄활동가를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교육 참가자들은 돌봄과 관련된 영화 관람 시간을 갖고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참석자들은 “정서적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영화 속 사례를 통해 돌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통합돌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진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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