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문인협회, ‘시화전’ 청주문화의집에서 개최
김을지 기자
ejkim2068@naver.com | 2024-08-18 12:48:40
▲ 충북여성문인협회 회원들이 '시화전'을 청주문화의집에서 개최하고 있다. |
[로컬세계 = 김을지 기자] 충북여성문인협회가 16일부터 30일까지 청주문화의집에서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시와 그에 어우러진 화풍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여성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경 회장은 "이번 시화전은 일상 속에서 느낀 감정과 사유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방문객들이 작품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다양한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 문인들의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여성문인협회는 1995년 9월, 28명의 여류 문인들이 모여 창립했다. 충북 문학의 발전과 회원 간의 친목, 여성 문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출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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