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6년만에 남자농구 경기 열려
박남욱 기자
pnw0719@hanmail.net | 2018-11-27 12:48:16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 개최
[로컬세계 박남욱 기자]부산에서 16년만에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린다.
| ▲남자농구 월드컵 예선전 포스터. |
부산시는 29일과 12월 2일 두 번에 걸쳐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19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02 아시안게임 이후에 16년 만에 개최되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경기 개최로 대한민국의 마지막 홈 경기이다.
경기일정은 29일 오후 7시30분에 대한민국 vs 레바논 경기에 이어 2월 2일 오후 3시에 대한민국 vs 요르단 경기가 진행된다.
E조에 속한 한국은 6승 2패로 뉴질랜드(7승1패), 레바논(6승2패)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각 조별 3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지난해 11월 26일 시작한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회는 대륙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국을 가린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와 부산광역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부산시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가능하고 가격은 1만원∼4만원이다.
SPOTV 및 네이버 등을 통해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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