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대구경북신공항 실행전략 점검…항공물류·MRO·신도시 연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04 13:09:37

화물터미널·MRO 배치부터 기업 유치·규제 완화까지 검토
공항 연계 모빌리티 중심 신도시 모델도 논의…연말까지 로드맵 마련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대구경북신공항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만들기 위한 의성군의 실행전략 마련 작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공항 주요기반 실행전략 수립 및 워킹그룹 운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경북신공항을 물류특화 공항으로 육성하고 공항 기반시설과 지역 산업을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 착수했으며 오는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화물터미널과 MRO(항공기 정비) 시설의 효율적인 배치, 항공물류 활성화와 관련 기업 유치, 항공정비 분야 특화전략, 공항신도시 개발 방향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실행전략을 살펴보고 보완 방향을 논의했다.

화물터미널과 MRO 시설의 최적 배치와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공간 활용 방안,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 방안 등이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공항과 연계한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형 신도시 개발 모델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의성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과제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련된 전략은 향후 실제 행정과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유철 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은 의성의 미래 성장 기반을 새롭게 마련할 중요한 기회”라며 “신공항 주요 기반시설과 지역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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