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자활의지 높이는 '행복 인문학 강좌'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8-12-11 14:22:26

▲대구 남구청은 지난 10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지역자활센터 주최로 ‘건강한 행복을 위한 웃음과 노래’ 행복 인문학 강좌를 가졌다.(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10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지역자활센터 주최로 ‘건강한 행복을 위한 웃음과 노래’ 행복 인문학 강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의지와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일반 교육과 차별화된 ‘건강과 행복을 위한 웃음과 노래’를 주제로 권기복 대구대 평생교육원 교수의 인문학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50여 명은 권 교수가 전하는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라는 메시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크게 웃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린 행복 인문학 강좌에서 조재구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남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방문도우미를 비롯해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자활생산품 홍보 및 자활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 다양한 자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사업을 위탁한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에는 청소년사업단, 세탁사업단, 커피사업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 행복 인문학 강좌를 통해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일과 삶에 대한 가치관을 높여 일상생활 속에서 활기를 되찾고 자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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