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CCTV 추가 설치로 범죄 예방 효과 기대 안성시는 대학가 일대 생활안전망 강화를 위해 ‘동아방송대 생활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안성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안성시는 대학가 일대 생활안전망 강화를 위해 ‘동아방송대 생활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대학가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인근 주요 통행로와 주거·상권 밀집지역 등에 고화질 CCTV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시설물도 정비할 예정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안성시 제공

안성시 관계자는 “대학가는 젊은 세대가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의 생활 터전인 만큼, 생활안전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상반기 내 완료될 예정이며, 설치 지역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안성시 누리집 ‘생활지도 서비스’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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