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소득층 영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1-12 13:12:0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저소득층의 임신 및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가정에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저귀는 중위소득 40%(3인 가구 143만 2000원)이하 저소득층 영아, 조제분유는 모유수유 권장 방침에 따라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로 한정한다.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만12개월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까지는 신청일과 관계없이 12개월분을 지원한다. 60일이 초과한 경우 만12개월까지 남은 기간에 한해 기저귀는 월 6만 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 6000원 정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구·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