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05곳 지도점검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1-01-27 13:11:58

유통기한 경과, 종업원 건강진단,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여부 등

▲화성시청 전경.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에 나섰다.


2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6인 3개 팀 총 1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9일까지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체 18곳, 휴게소 75곳,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12곳 총 105곳이다.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의 적정성,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특히 전이나 튀김, 한과, 수산물 등은 수거해 전문기관에 안전성을 의뢰할 방침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고발 등의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한편 시는 이번 성수식품 점검 외에도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늘어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전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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