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학생들이 취업 스터디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남대학교는 (사)인재육성아카데미와 지역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구직희망 청년들을 위한 취업역량강화교육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는 영업마케팅실무과정(40명)을 개설해 오는 9월 7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총 272시간 교육으로 한남대에서 진행한다. 영업실무와 마케팅실무, 협약기업현장실습으로 국내‧외 다양한 영업사례를 분석하고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인다. 

또한 취업컨설팅 전문가와 기업현직자 강사 풀을 확보해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NCS직업기초능력과정을 실시한다.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기초 지식과 소양교육과 취업멘토링, 자기소개서클리닉, 상담 등의 구직훈련과정이 이뤄진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만34세 이하 대학졸업(예정)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휴학생 또는 국비교육 수강생, 고용보험가입자는 제외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기업체 현장실습 기회 제공, 우수 수료생 참여기업 채용추천, 수료증지급, 한남대 재학생은 학점 부여의 특전이 있다.  

신청은 8월말까지 인재육성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연수생은 내달 7일 입학한다. 

한편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2009년 국내 최초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취업불황에도 굴하지 않고 100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후 76%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우수 인재양성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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