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신사업 개발·미래발전 전략수립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05-08 13:12:20
홍삼 대중화·마이산 관광벨트 구성 제시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진안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항로 군수를 비롯해 본청 실과소장,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한소영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신사업 개발과 군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착수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진안군만의 차별화된 신사업 개발과 군 미래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홍삼의 대중화와 마이산 관광벨트 구성, 6차산업화 등 진안군에 내재하는 여러 자원을 연계해 지역발전을 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진안군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정부지원을 지원받아 합동으로 군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지식재산권에 기반해 상표권과 기술특허를 획득, 실제 산업에 적용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실과소장들은 진안을 대표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개발과 진안만이 가질 수 있는 홍삼 상표권 개발, 진안삼지리적표시제 반영, 기(氣)를 이용한 진안홍보, 전북도 토탈관광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항로 군수는 “군수가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진안고원의 고유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상품이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는 경제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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