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당선인, 민선 9기 조직개편 첫 브리핑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6-22 15:13:31
공정성·민주성·전문성 강화 기대
6월 입법예고·7월 시의회 상정 거쳐 7월말 시행 예정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김상욱 울산광역시장 당선인은 민선 9기 조직개편과 관련한 첫 브리핑에서 합의제 행정기구 도입안을 22일 발표했다.
김 당선인은 기존 ‘노동특보’를 폐지하고,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구인 ‘노동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특보 중심 구조가 정책 조정 및 다양한 노동 현안 대응에 한계를 보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설되는 위원회는 위원 간 논의와 합의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동정책과 권익보호를 전담하는 팀을 두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의 AX전환 과정에서 성과가 공정하게 분배되도록 하는 데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감사 기능 개편도 함께 추진된다. 기존 행정부시장 소속 감사관을 폐지하고, 시장으로부터 독립된 ‘감사청렴위원회’를 신설한다. 이는 감사조직이 그간 독립성과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새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의제 기구로 운영되며, 감사총괄·기술감사 등 분야별 전담팀을 갖출 예정이다. 감사청렴위원장은 개방형 직위로 운영된다.
김 당선인은 이번 합의제 행정기구 신설에 대해 ‘집단지성에 기반한 청렴하고 효율적인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노동중심 산업AX 대전환의 성과가 시민과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안)은 다음달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하여 심의·의결을 거쳐 7월 말 시행할 계획이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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