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경제연구원, 창립25주년 세미나 성료
라안일
raanil@localsegye.co.kr | 2015-07-20 13:13:49
한국경제발전과 노사관계 해법 모색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재)중앙노동경제연구원은 지난 17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시상 및 한국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설용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5년전 1990년에 한국사회의 큰 문제는 노사관계의 대립이었고 민주화와 산업화의 성장이 본 괘도에 오른 한국사회는 성과에 대한 재분배에 대한 심각한 공정성을 놓고 협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며 “노사관계에 있어 계급적 노사관계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아 그 해법을 제시하고자 재)중앙노동경제연구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창립 25주년 학술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의 발제를 듣고 있다. |
이날 토론회에는 설용수 이사장이 좌장을 맞고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이 ‘한국경제 발전과 노사관계’라는 내용으로 발제를 했으며 전재균 전 전국기능직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국노동연구원 이장원 소장, 고용노동부 이재준 관악지청장이 토론을 벌였다.
▲설용수 이사장(가운데)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
이재준 관악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우리노동시장은 저성장 고실업의 어려움 속에서 청년실업 및 고령자 취업 문제를 해결해야할 당면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 과제를 해결하는데 노사관계는 매우 중요한 핵심 변수”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