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인돌유적지 유채꽃 상춘객 유혹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7-04-13 13:14:41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지 앞 2만6000㎡에 만개한 유채꽃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10월 유채꽃 종자를 파종했으며 최근 따뜻한 날씨로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노랗게 만개한 유채꽃밭은 고인돌박물관과 선사체험마을, 고인돌유적과 운곡습지로 이어지는 역사·문화·생태 탐방을 더욱 빛내준다.


특히 유채꽃밭 곳곳에 마련된 포토라인과 길 옆으로 살구나무 꽃도 피어 있어 걷기 좋은 이 계절 봄 향기 따라 나온 상춘객들에게 눈부신 꽃의 향연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14회 고창청보리밭축제와 함께 고창을 찾는 많은 분들이 고인돌유적지에도 꼭 함께 들러 유채꽃의 꽃말인 ‘명랑’, ‘쾌활’처럼 즐겁게 봄내음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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