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졸음운전 예방하는 '차로이탈 경고장치'…271대 지원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2-26 13:14:28

▲차로이탈경고장치 설명문.(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71대에 대해 차로이탈 경고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부담 비율은 20%로 자세한 사항은 지역재생과 대중교통계(830-625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시행된 이번 사업은 사업용 자동차의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예방과 운송종사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저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의무장착대상을 확대해 4축 이상 화물차, 특수용도형 화물차, 구난형 특수자동차, 특수작업형 특수자동차 등도 의무장착 대상으로 지정했다.

2020년부터는 의무장착 대상 차량 중 미장착 대상차량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군은 관련 단체 및 업체에 공문발송, 게시판 게시, fax발송 등을 통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중이다.


김주수 군수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의무장착 대상 차량의 활발한 신청을 유도, 사후처분보다 사전 홍보를 적극 강화해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 장착으로 인해 처분을 받는 사업자 등이 최소화 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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