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점곡면 새마을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7-18 13:21:11
2025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일환…새마을회원 20여 명 구슬땀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점곡면 새마을회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 군에 따르면 점곡면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2025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는 노후되고 훼손된 벽지를 제거한 뒤 새롭게 도배하고, 외벽에는 페인트칠을 진행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했다.
이날 현장에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종태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집수리를 통해 어르신이 보다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현혁 점곡면 부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