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투어·독서레이스·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 마련 부산 북구 구포3동, 아이누리 도서관서 독서의 달 맞이 체험.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시랑골 아이누리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의 달 맞이 3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아동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태극기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독서 문화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지정 코너를 체험하고 인증 스탬프를 받는 ‘아이누리 작은도서관 스탬프 투어’ ▲도서관에 비치된 책을 읽으면 인증 스탬프를 받는 ‘다독왕 (태극기) 독서레이스’ ▲스티커를 붙여 직접 만드는 ‘내가 만드는 우리나라 태극기 부채’ 등으로 구성됐다.

장춘화 구포3동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마음껏 책을 읽으며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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