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05-26 13:31:47

고충민원 조사·해결…시민 권익 보호

▲26일 채인석 화성시장이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된 박종풍, 김진환, 조중익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화성시는 26일 시민옴부즈만 3명을 위촉하고 6월 1일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시의회 동의를 거쳐 박종풍, 김진환, 조중익씨 등 3명을 위촉했다.


시민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시와 산하기관, 시의 사무를 위탁받은 법인·단체 및 기관에 대한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한 고충민원을 조사하고 해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한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시청 시민옴부즈만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우편 및 Fax,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69-3704,322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채인석 시장은 “동탄신도시 등 급속한 인구 유입과 도시 발전으로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해 가는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고충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소·처리할 수 있도록 시민옴부즈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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