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날 대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위생지도·점검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9-04-09 13:32:39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세부적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3만149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도·점검에서 무신고 영업 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목적 보관 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곳, 시설기준 위반 1곳, 기준 및·규격 위반 1곳 등 총 10곳을 적발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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