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멀티플렉스 들어선다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09-16 13:44:03

안성시, ㈜대영티티씨와 300억 투자협약
▲황은성 안성시장(왼쪽)과 ㈜대영티티씨 류인모 회장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안성시 석정동 일원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선다.


안성시는 ㈜대영티티씨와 멀티플렉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0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 영화관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기업들과 물밑 접촉을 벌여온 결과 석정동 일원에 멀티플렉스를 유치한 것이다.


멀티플렉스는 연면적 약 6800㎡,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1~2층은 근린상가, 3~6층은 8개관 약 1200석의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인 ㈜대영티티씨는 충북 충주시 소재 중견기업으로 충주TTC 멀티플렉스 6개관, 제천TTC 7개관, 충주C&C몰 4개 영화관을 개관·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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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시장은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안성시내에 멀티플렉스 건립이 가시화됐으며 멀티플렉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멀티플렉스 조성사업은 현재 토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건축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2016년 말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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