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맞아 해양환경 교육·캠페인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25 14:49:09

-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전문교육과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진행 남해해양경찰청 소속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이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다.   남해해경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국민참여형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총 382명으로 민간단체와 개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염물질의 불법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저해 행위를 감시·신고하고, 해안가 등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영도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진행된 전문교육은 감시원들의 현장 감시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교육과 해안방제작업 등 참여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영도 하리항에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평소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시민으로 구성된 명예해양감시원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전문 교육과 해양환경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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