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및 시상식 참여 청중 투표 반영해 최고의 산지유통조직 선정
빅데이터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 및 사례 발표

▲ 자료제공=농식품신유통연구원[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식품신유통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5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 및 기념 심포지엄’이 오늘(22일) 오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농산물마케팅대상’은 농가들을 효과적으로 조직화하고 탁월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농산물 유통개선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산지유통조직을 선정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올해 농산물마케팅대상 수상후보에는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회사법인 (주)농산’, ‘대관령원예농업협동조합’, ‘변산농업협동조합’, ‘전라남도 강진군’이 올랐다.

특히 올해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함께 시상식에 참여한 청중들의 실시간 투표를 반영해 시상 산지유통조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진행되는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 및 사례 발표가 다양하게 준비돼 풍성한 지식과 배움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발표는 전용준 리비젼 컨설팅 대표의 ‘빅데이터와 농식품 유통’, 최재봉 고려대 최고경영자과정 외래교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식품 판매 전략’, 우상학 농협하나로유통 판매본부 마케팅부 차장의 ‘농협하나로마트의 CRM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한 해 동안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산지유통조직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산물 유통 종사자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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