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열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11-16 13:50:53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에 위치한 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군작전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우암동)과 장애인복지관(대연동)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역사회의 일원인 해군작전사 장병들이 부산 남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작전사 군악대 장병 10여명은 밴드 연주뿐만 아니라 트로트, 대중가요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과 함께 공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해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에는 1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임종석(소령진) 해군작전사 군악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한동안 공연을 선보일 기회가 적었으나, 이번 버스킹 공연을 계기로 다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남구 주민 여러분들의 이웃이기도 한 해군작전사 장병들이 준비한 공연을 신나게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군작전사 군악대는 올해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ㆍ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고, 광안리 어방축제ㆍ부산 연등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와 다양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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