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평화통일 봉화릴레이 예정 도심 곳곳 태극기 게양-
- 시청사 등 2개소에 대형 태극기 설치-

▲ 사진제공=공주시[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공주시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한 광복 70주년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 청사 전면에 가로 6.8ｍ, 세로 8ｍ의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도심 곳곳에 태극기 2000여개를 일제히 게양하는 한편, 지역내 비둘기 아파트 벽면에도 가로 12m 세로 8m의 태극기내 건 공주시는 국권회복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 시키는 분위기를 범시민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늘(12일) 오전 11시부터는 지역네 16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제70주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해 공주시 관계자는 “오는 8월 15일은 우리민족이 국권침탈의 아픔에서 해방된 지 70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는 광복 및 분단 70주년을 맞아 통일준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고 통일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시민의 열망을 북녘동포에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14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공주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옥룡동 소재 월성산 봉수대에서 평화통일 전국 봉화릴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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