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취약계층 12가구 노후 방충망 교체

길도원 기자

kdw88@localsegye.co.kr | 2018-08-24 13:53:53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도시공사가 수탁받아 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1~22일 수원시립연무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한부모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센터가 지난 4~5월 실시한 집수리교육의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역량을 발휘한 재능기부로 12가구의 방충망을 교체했다.


대상 가구가 수원 팔달구, 장안구, 권선구 등 넓게 위치하고 있어 장비 및 인원 이동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역할 분담을 통해 한 집, 한 집 꼼꼼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계호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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