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산림 부산물을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4-22 13:54:26

▲벌채 부산물을 처리하고 있는 모습.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금년도 수확벌채, 병해충벌채를 포함한 150ha 면적의 벌채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지 등)을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한다.

산림 벌채 후 원목은 펄프로, 나머지 부산물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산림에서 생산된 목질 임산물)로 활용하여 친환경 에너지원(목재 압축 연료 등)으로 제공하고, 산주는 추가적인 소득 창출, 산지에는 부산물 처리를 통한 인화물질 제거로산불 예방에 기여하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되는 사회환경에서 산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적극 활용 하도록 국가에서도 권장하고 있다.
 

또 의성군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산림 관련 민간업체 및 기관에서도 재활용토록 안내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으로 관심이 커지는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의 적극 활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산주에게는 소득재창출, 우리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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