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스키하우스에서 미니게임을 즐기고 있는 고객들.(강원랜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동계성수기를 맞이해 밸리 스키하우스에서 스키장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2018/19년 건전게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도박중독의 위험성과 그 예방법을 알려 건전게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만보기 게임, 컬링, 벨크로 야구 등의 미니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독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였고 ‘건전게임, 책임도박’ 등 구호를 외치며 홍보를 진행했다.

또 도박중독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인터넷, 스마트폰과 같은 행위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자기절제의 중요성을 전파하기도 했다.

▲밸리 스키하우스에서 미니게임을 즐기고 있는 고객들.

강원랜드 관계자는 “건전게임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들의 카지노에 대한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건전한 게임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는 지난 12월과 이달 4일에도 두 차례에 걸쳐 마운틴 스키하우스와 밸리 스키하우스에서 건전게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총 900여명의 고객들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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