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예비후보 “기업유치·일자리창출, 대전경제 해법 ”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3-30 14:37:15

지역경제 활성화 등 5대 공약 발표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이재선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이재선 예비후보가 대전경제 해법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풍요로운 도시 대전ㅡ 활기차고 경제력 강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선정된 공약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전경제 해법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핵심과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30일 갈마동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건강하고 안전한 서구 만들기 ▲교육·문화·예술 선도 도시로 발전 ▲원도심 활성화 촉진 ▲균형있는 복지실현이라는 5대 비전과 약속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를 대전시로 이관해 연구단지의 우수한 과학 인력을 활용한 세계 지향적 콘텐츠 기업 혁신센터 건립, 창조경제혁신센터 유치, 벤처창업기업 유치 등을 담았다. 그 외 자영업 특별법 발의, 골목상권보호 및 육성 법안 재개정, 청장년세대 세제 혜택 강화 법안 추진 및 지원책 마련, 둔산.용문 의료 특화단지 조성 등이다.
 
안전한 서구 조성을 위해 아동청소년 대 범죄 예방 및 처벌규정 대폭 강화 법안 추진, 도시철도 2호선 만년역 원안대로 신설, 아파트.주택단지 주차장 신설 확충,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확충, 노후된 주민센터 및 경로당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월평둔산권내 여자고등학교 신설, 행정역사박물관 및 명품도서관 건립, 어린이도서관 추간 건립, 만년초 급식실 신설, 보육 및 육아교육 질적 향상 등을 통해 교육·문화·예술을 선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원도심 활성화 촉진 방안으로는 탄방·월평 원도심주택지 원도심활성화 계획 포함, 태양광 발전 설치 지원으로 아파트 관리비 절감, 공동주택관리법 재개정 추진으로 예산지원 법적근거 마련, 용문동 재개발사업 및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 등을 꼽았다. 

아울러 갈마동 복지관 건립, 장애인 고용률 공공 및 민간분야 확대 시행 추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자립적 복지체계로 정책 전환 등을 통해 균형있는 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에 미래 먹거리와 청년일자리를 만들기 대안으로 서구 둔산동 정부청사 내 유휴 부지(2만8000평)에 창조경제혁신센타 등 대전만의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ICT 융합단지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3선 국회의원 경험을 토대로 5대 비전과 약속을 통해 변화하는 서구, 활기찬 서구를 꼭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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