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년일자리창출에 총력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6-05-10 14:01:22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경기 평택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인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공모에 평택대학교(산학협력단장 이동현교수)가 지원해 1차 사업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 심리지원 프로젝트’와 2차 사업으로 ‘반도체시스템장비 산업의 분야별 맞춤형 인력양성 및 관련 기술의 창업 활성화’ 등 총2건이 선정돼 총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평택대와 두차례에 걸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특히 ‘반도체 시스템장비 산업의 인력양성 사업’은 반도체 장비의 개발, 운용, 영업, 마케팅에 대한 분야별 필요 기술을 융합적으로 인력을 양성해 2017년 상반기 가동 예정인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라인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4월 국제대학교에 개소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창업지원 기능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생들과 청년에 대한 진로지도와 해외취업 안내 등 체계적인 취업준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서미경 일자리경제과장은 “‘평택시 청년일자리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및 ‘평택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토대로 하반기부터 청년기업인턴 및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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