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野, 농어촌 외면은 우리의 뿌리와 생명 경시하는 것”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0-12 14:02:33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해야하는 법정 기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은 “농어촌 지역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국회 만들기에 여야가 합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지난 11일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합의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 그러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농어촌 지역 지키기’는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농어촌은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소중한 지역”이라며, “인구가 적은 지역구라는 이유만으로 농어촌을 외면하는 것은 우리의 뿌리와 생명을 경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명한 결단을 내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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