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희망나눔온도 110°c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1-28 14:06:21

‘희망나눔캠페인’종료…70일간 약 98억 모금

▲사랑의 온도탑.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희망나눔온도계가 110도를 넘어섰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70일간 계속되는 ‘희망2016나눔캠페인’은 오는 29일 총 모금액이 97억 5400만원으로 추정되면서 당초 목표액인 88억 6000만원의 110.1% 초과해 나눔온도가 110도 넘게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자발적 시민 참여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공적인 캠페인의 마무리를 알리기 위해 ‘희망2016나눔캠페인’ 폐막을 오는 29일 오후 4시 송상현광장에서 개최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폐막식에는 정경진 행정부시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박재경BNK부행장, 박정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캠페인 모금 경과보고 ▲참석내빈 축사 및 기념사진 촬영 ▲폐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풍선100개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이 시작된 기간동안 사상 처음으로 목표액을 최단시간에 달성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폐막식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부산의 기업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에 너무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하여 살기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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