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산불 대비 의료기관 대피훈련 실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3-19 14:38:22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재난 대응체계 점검
대구 남구가 전인병원에서 산불 대비 의료기관 특성을 반영한 대응 방안과 협조 체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남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남구는 산불 발생에 대비한 의료기관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인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남구청과 보건소, 소방서, 병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산불 취약시설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산불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로 꼽힌다.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역할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환자 대피계획과 이송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한 대피 절차를 논의했다.
또 의료기관 특성을 반영한 대응 방안과 협조 체계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남구는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대피계획에 반영해 실제 상황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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