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스포츠와 관광산업을 집약해 ‘컬링의 성지’로써의 이미지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에스드림스퀘어과 힘을 합쳤다.

의성군은 12일 스포츠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전문업체인 에스드림스퀘어와 ‘의성컬링테마관광타운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성만의 특색을 담은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춘 테마파크 조성, 전문인력 육성, 테마투어개발, 관광인프라 구축, 이벤트 개최 등의 다양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의성군 스포츠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앞서 연구기관, 협력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성군의 자산인 컬링을 활용한 스포츠와 관광산업을 합쳐 스포츠 분야의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고 더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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