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서해대교 화재대응 합동훈련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4-11 14:14:00

▲ 교량 케이블 화재대응 합동훈련 위치도.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오는 15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278.6km)에서 교량 케이블 화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합동훈련으로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서울과 목포방향의 교통제한이 시행된다. 

이번 훈련은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에서 차량추돌에 의한 유조차 화재발생 후 교량 케이블로 화재가 전이돼 고속도로가 전면통제되는 상황에 대비해 소방관서, 고속도로순찰대, 지자체, 복구업체 등 9개 기관과 3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공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훈련 당일 서해대교 이용에 있어서 ‘각별한 안전운행’ 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