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여자 유도부, 전국실업유도 최강전서 맹활약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7-04-20 14:34:26
▲고창군청 여자 유도부 선수들이 2017 전국실업유도 최강전에서 단체전 2위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창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실업유도 최강전’에서 소속 여자 유도부 선수들이 선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하주희(-52kg)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을, 임정수(-78kg) 선수는 개인전 동메달을 땄으며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하 선수는 ‘2016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2016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제55회 전국 체급별 유도 선수권대회’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임 선수 또한 전략적으로 +78kg급에서 –78kg으로 체급을 변경 이번 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단체전에서 선수들이 합심해 단결된 모습으로 실력을 발휘하며 2위의 값진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홍기문 경지지도자는 “선수들이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앞으로도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여 더욱 향상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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