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따라 떠난 임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8-03 14:27:02


구름 따라 떠난 임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미루나무 잎은 언덕만 바라본다.

바람은 갯바람
어느 누구 이마를 거쳐
내 가슴에 닿았는가.

언제나
다시 본들
또 반갑지 않을 건가 만

흰 구름 따라
함께 떠난 사람
어느 곳에서
아직도 날 그려

옛적 그 바람 소금바람에
못다 한 얘기 함께 실어
이제 다시 보냄인가

오, 갈매기야
네 날개에 싣고 온
그 추억은 

부디 내 앞에 내려놓지 말아다오

                 수월 이남규


문학그룹 샘문 부이사장. 한용운

문학, 한국문학, 샘문시선,공무원

문학, 전남문협 .완도문학회원. 

샘문뉴스 신춘문예 시,수필 당선

신인문학상. 모산문학상최우수상.

한용운문학상.샘문학상우수상

저서: 바람의 연서

공저: 태초의 새벽처럼 아름다운

사랑. 불의 시 님의 침묵. 물돌이

문법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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