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 해역에서 본단 지역대 특수구조 합동훈련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6-10 15:17:08
선박 침몰사대형 해양고 대응 등 심해 수중 수색구조 역량 강화 기대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잠수지원함(D-01), 동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함께 침몰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동해해역 특수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부산에 위치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본단의 특수구조팀과 잠수지원함이 동해 묵호항으로 이동하여 동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합동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잠수지원함 등 함정 2척, 구조대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중특단 대원들은 동해 묵호항 동방 4km 지점의 수심 40~60m 해역에서 잠수지원함을 기점으로 하여 테크니컬 잠수방법을 사용해 최대수심 60m 까지 하강하여 수중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테크니컬 잠수 전문가 초빙교육, 본단-지역대 간 수중구조 기법 . 사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동해 해역에 대한 이해도와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을 도모했다.
테크니컬 잠수는 산소와 헬륨 등을 혼합한 혼합기체를 탱크에 담아 사용하는 잠수방법으로 수심 60m에서 수중 수색활동이 가능해 침몰선박 수색‧구조 현장에서 사용되는 잠수 방법이다.
박광호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대한민국 전 해역에서 대형 해양사고 발생시 중특단이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수행하는 만큼, 각 해역에 대한 특성을 직접 경험하는 현장 적응훈련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으로 구조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특수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동해, 서해, 제주지역대 및 잠수지원함 합동훈련과 해군, 민간 수중구조단체 등과 함께 민-관-군 합동 수중 수색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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