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농촌관광활성화 발대식 및 여성조직 농촌체험연수 실시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2-05-25 14:13:34

▲서울농협은 25일 고향주부모임 서울시지회와 함께 '2022 서울농협 농촌관광 발대식 및 고주모 농촌체험연수'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 오른쪽 고향주부모임 서울시지회 성숙현 회장)/ 서울농협 제공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은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침체되어 있던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민의 농촌관광 붐 조성을 위해 '2022 서울농협 농촌관광 발대식 및 고주모 농촌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 서울시지회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해 우리 농업·농촌에 더욱 관심을 갖고 농촌체험관광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고주모 대의원들은 발대식 후 강원도 원주 승안마을로 떠나 농촌체험 뿐 아니라 농촌 환경미화 봉사, 주변관광 등을 하며 농촌마을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왔다.

황준구 본부장은 “농촌관광은 농촌이 고향인 도시민에게는 농촌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휴식의 기회가 되고, 농촌을 경험해보지 못한 도시민에게는 좋은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가족여행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도농상생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성숙현 고주모 서울시지회장은“고향주부모임은 농협의 명실상부한 봉사조직단체로서, 올해 서울농협 농촌관광 발대식에 참여하고 농촌체험을 하게 되어 보람과 더불어 사명감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봉사의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서울고주모와 함께 올해 농촌 일손돕기 및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농산물 후원 등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특히 6월에는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으로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 행사'를 준비해 일손이 부족한 바쁜 농사철에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