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2026년 달라지는 생활밀착 정책 공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1-14 14:46:11

외국인·청년·주거·안전 분야 전방위 개선
자격증 응시료 지원·여권 안심폐기 도입
사상구는 2026년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청년, 주거·세제, 행정서비스, 안전·보건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사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사상구가 2026년을 맞아 구민 생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외국인 주민과 청년, 주거·세제, 행정서비스, 보건·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상구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체류 신고를 마친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등 주요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1회,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효력상실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도 도입된다. 유효기간 만료나 재발급, 훼손 등으로 효력을 잃은 여권을 행정기관이 안전하게 폐기해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한다.

주거·세제 분야에서는 출산·양육 목적 주택 구입 시 적용되는 취득세 감면 제도 안내를 강화해 출생아 가정과 신혼부부가 혜택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정 서비스 측면에서는 개별공시지가 열람 QR코드 서비스를 도입해 공시지가 확인과 의견 제출 절차를 간소화한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건강검진 지원과 함께 2026년 구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해 구민 건강과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상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책 ‘미리 알고 누리는 2026 사상,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구 홈페이지에 게재해 구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체감도 높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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