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연륙교 명칭 ‘청라하늘대교’ 확정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1-14 18:42:13
서구 청라동~중구 중산동 연결, 시민 의견 반영
국가지명위원회 심사로 최종 결정
청라하늘대교. 인천 서구청 제공
국가지명위원회 심사로 최종 결정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의 새로운 관문, 제3연륙교가 ‘청라하늘대교’로 공식 명칭을 확정하며 지역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담았다.
14일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2026년 제1차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명칭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 이미 ‘청라하늘대교’로 의결됐으나, 중구의 이의 제기로 국가지명위원회 심사를 거치면서 최종 확정 절차가 이어졌다. 서구는 공식 의견서를 통해 명칭의 적법성과 정당성을 강조하며, 중구의 신규 제안이 절차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을 명확히 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교량의 지역성·정체성·상징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청라하늘대교’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인천 경제청의 중립명칭 선호도 조사에서도 시민들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청장은 “명칭 확정 과정이 다소 길었지만, ‘청라하늘대교’가 지역 화합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 최고 높이의 전망대와 주탑을 갖춘 교량으로 청라와 영종을 연결하며 인천의 미래 중심축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라하늘대교’는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시민 참여와 지역 정체성이 맞닿은 인천의 미래 상징이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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