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낙협, 대형농기계 이동점검 서비스 실시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07-07 14:18:44

▲충북낙협이 대형농기계 이동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농협목우촌 제공


충북낙협이 전국 축협에서는 처음으로 축산 농가를 위한 농기계 이동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낙협은 지난 6일부터 조합원들의 신청을 받아 청주시 오창읍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충북도 내 80여 농가를 찾아갈 계획이다.


평소 트랙터, 스키로더 등 대형농기계를 운용하는 농가에선 장비이동이 쉽지 않아 정기적인 정비‧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농기계 이동점검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오종권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고충을 듣고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됐다”며 “점검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오랫동안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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