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 하반기 시민대학·행복대학 수강생 모집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9-11 14:44:30
대구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일부 강좌는 재료비 별도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2025 하반기 시민대학·행복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시민대학 42개, 행복대학 36개 등 총 78개 강좌가 개설된다.
시민대학·행복대학 강좌는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호응을 받아온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된다. 강의는 ▲4차 산업혁명 ▲인문교양 ▲문화예술 ▲실용 ▲직업능력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강좌로는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나만의 영상’, ‘자신감을 키우는 감성 스피치’, ‘수채화 캘리의 뜰’,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 ‘인생을 변화시키는 정리수납’ 등이 있다.
교육은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지식발전소와 지역 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강좌는 교재비나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대구평생학습플랫폼에서 가능하다. 로그인 후 ‘수강신청 → 시민대학강좌’ 메뉴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되며, 일부 강좌는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시민대학과 행복대학은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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