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120여 명 수료… 평생교육 프로그램 통해 활기찬 노년 지원 오은택 남구청장이 2025년도 실버대학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복지관 강당에서 수강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실버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노인복지관 실버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노래교실, 스포츠·건강 교육, 금융·법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년을 지원해 왔다. 복지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박시우 남구노인복지관장은 “긴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10개월간의 과정을 함께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배움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욱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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