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추석 전후 오염행위 ‘꼼짝마’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9-07 10:19:51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충남 시·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단속 및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금강환경청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추석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홍보계도, 순찰점검 및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1단계로 14일부터 23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토록 협조문 발송 등 사전 계도한다.
2단계로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8일까지 금강환경청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공단, 우심하천 등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로 연휴가 끝난 30일부터 10월2일까지는 추석연휴로 가동이 중단된 배출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 요청시 지원 할 예정이다.
나정균 청장은 “환경오염사고 없는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고가 필요하다”면서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국번없이 128번, 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128(금강환경청 042-865-070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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