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 범죄피해자가정 지원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08-07 14:19:31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6일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해 범죄피해자 가정에 전해 달라며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재배한 옥수수 20kg을 전달했다.

수원보호관찰소는 2014년 5월부터 용인구성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성면 소재 농장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옥수수, 땅콩, 배추 등 농작물을 재배 지역사회 양로원,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범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범죄피해자 및 가정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보호관찰소 김대요 사회봉사 팀장은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농협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앞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에 대해서도 주거환경개선, 일손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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